진주교육지원청 지역경제 살리기 나선다
진주교육지원청 지역경제 살리기 나선다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4-27 09:59
  • 승인 2020.04.2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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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학교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위한 구체적 지원 방침 마련 집행
- 도서, 버스임차, 사무용품, 학습준비물 등 주요 물품·용역 지역 업체를 통한 계약 추진
-‘진주사랑 상품권’구매, 예산 조기 집행으로 학교가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진주교육지원청 전경
진주교육지원청 전경

도서 구입, 버스 임차용역, 자산취득, 학습준비물, 사무용품 등 주요 물품 구매와 용역계약 시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도록 세부 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또한, 지역 학교에서 대도시 소재 업체의 인터넷 구매를 지양하고, 학교 시상품은 진주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권장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주지원청은 학교장과 행정실장 회의 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이런 행정을 통해 전 교직원이 지역 업체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는 공감대를 확산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허인수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가 조속히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앞장서겠다”며, “지역 업체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해 서로 상생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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