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이동 중 도로에 나온 개 피하려다 해상 추락
- A씨 자력 차량서 탈출후 119신고 해경상황실 접수
- 완도해경 접수 11분만에 현장 도착하여 사건 처리
- A씨 자력 차량서 탈출후 119신고 해경상황실 접수
- 완도해경 접수 11분만에 현장 도착하여 사건 처리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4일 완도 보길도 부황리 앞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밤 11시 43분경 A씨(33세, 남)가 자차를 이용 사촌 형 집으로 이동 중 도로에 나온 개를 보고 피하려다 보길도 부황리 앞 해상으로 추락하였고 A씨는 자력으로 차에서 이탈한 후 119를 경유 완도 해경상황실로 신고 접수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신고 접수 11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A씨의 안전상태확인 결과 이상 없으며 해상오염도 발생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A씨 역시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노화보건소에서 치료 후 귀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차량은 오전 중에 인양할 계획이며, 대부분의 차량과 인명 추락 사고 원인은 개인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며 항포구나 해안가 인근에서는 항상 안전의식을 가지고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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