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 산내면은 지난 20일부터 얼음골 입구, 가인리 및 용전진입로 주변에 꽃을 심어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꽃밭 조성사업은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작업에는 산내면 생활개선회 회원과 저전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김덕진 산내면장은 “신종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내면은 지난 3월에 동천변 둘레꽃길과 얼을골 단풍나무길을 조성한데 이어 이번엔 도로변 화단에 메리골드 꽃밭을 조성해 앞으로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밀양의 아름다움과 더 풍성한 즐길거리가 제공돼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소로 점점 변모돼 가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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