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제255회 임시회 '코로나19 수습 관련 안건' 처리
장흥군의회, 제255회 임시회 '코로나19 수습 관련 안건' 처리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4-26 01:22
  • 승인 2020.04.2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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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등 의장 “지역경제 활성 최선의 노력 다하자"
- 왕윤채 의원 '코로나 상황 해동사 방문 유도 수정'과
-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 등 지속적인 노력
- 제주·성산 간 여객선 재운항, 신규 항로개설 등 안건
장흥군의회, 제255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위등 의장
장흥군의회, 위등 의장이 제255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의회는 지난 24일 개회한 제255회 장흥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장흥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1건과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장흥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상정된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건 등을 처리했으며, 오는 27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처리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다.

위등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월~5월에 예정된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어 지역경제가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장흥군의회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윤채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을 자제하는 시국임을 고려하여 방문을 유도하는 해동사 방문의 해 홍보사업은 수정이 필요하다”며, “노력항 내 선망어업 선단 유치는 손익 평가를 통해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흥-제주 성산 간 여객선 재운항에 대해서는 신규 항로 개설, 항로 내 불법 양식시설물 철거, 노력항 접안 시설 설치 등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장흥군에 시정을 요구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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