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동기 기자]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이 지난 4월 24일 피정 중에 직접 찾아가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법인사무처 보건정책실장 이경상 신부를 통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경상 보건정책실장은 추기경께서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 모두 어려운 난관을 훌륭하게 극복해서 자랑스럽습니다. 주변에 염려와 우려를 많이 들었겠지만 힘냅시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염수정 추기경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과 부원장 등 보직자들은 급여 일부를 자진 삭감하고, 4월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보상하기 위해 병원의 재무상황이 여의치는 않지만 기존 급여를 모두 지급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7일 부분 확장 운영을 앞두고 다시 힘차게 도약할 교직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데 집중하고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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