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FB통신이 전한 바에 의하면 아시아인들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소극적인 성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콘돔제조회사 듀렉스에서 41개 국가와 자치령에서 성인남녀 31만7,000명을 대상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성생활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결과에 의하면 연평균 성관계 횟수는 일본인이 45회, 싱가포르인 73회, 홍콩인 78회 등 아시아 대부분 나라들이 하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세계인들의 연평균 성관계 횟수인 103회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그렇다면 유럽 등 서구인들은 얼마나 자주 성관계를 갖는가.

가장 많이 섹스를 하는 나라는 그리스로 연 138회. 2위는 크로아티아, 3위는 세르비아였다. 이밖에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이 섹스를 많이 하는 나라로 손꼽혔다. 아시아가 섹스에 있어 서구에 뒤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생이 주는 가장 큰 쾌락 가운데 으뜸인 섹스에 있어서 우리가 뒤처져서야 되겠는가.사실 우리나라 청장년층 10명 중 3명은 성교시 사정을 빨리 하는 조루증세가 있다고 한다. 2003년 대한비뇨기학회에 보고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20대의 50％, 30대의 45.8％, 40대의 30.3％가 조루증임이 드러났다.그러나 정작 치료를 받는 조루증 환자들은 10％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병원에 가면 손쉽게 해결될 문제를 방치한 채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 이러한 소극적인 태도로 어찌 하늘이 주신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까.

사실 조루증은 10분만 투자하면 해결된다. 모 여자가수가 ‘10 minutes’ 즉 10분 안에 남자를 꼬실 수 있다는 노래를 불렀다면, 우리 남자들은 10분의 시술로 조루를 극복하고 여자를 넉다운시킬 수 있다. 수술 방법 또한 간단하다. 동양인이 특히 예민한 요도구 하부 귀두와 연결된 소대에 분포하는 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것인데 단 1cm만 절개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다. 3일 후 한번의 경과 관찰로 치료가 끝나고 2주 후부터 마음껏 섹스해도 문제없다.조루증은 부끄러워하며 혼자 쉬쉬하고 끙끙 앓을 문제가 아니다. 비뇨기과의 문턱은 높지 않다. 두드리기만 하면 새로운 제2의 인생이 열린다. 조루를 극복하면 우리나라도 섹스 횟수 1위 국가가 되지 않을까? 02) 538-8182, 1588-7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