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축구협회, 코로나19 고통분담 성금 530만 원 기부
양주시 축구협회, 코로나19 고통분담 성금 530만 원 기부
  • 강동기 기자
  • 입력 2020-04-24 12:16
  • 승인 2020.04.24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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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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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3일 양주시 축구협회(회장 양영창)에서 시청을 방문,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성금 53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조순광 양주시체육회장, 양영창 회장, 축구협회 관계자 등 6명이 함께했다.

양영창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축구협회 임직원 모두가 위기상황 극복을 기원하며 십시일반 모은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시기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준 양주시 축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기부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시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민축구단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인축구의 체계적인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 2007년 창단, 꾸준한 리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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