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TF팀 90명으로 확대... 빠른 지급결정으로 조속히 지원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지난 20일부터 ‘재난 긴급생활비’의 신속한 지급을 위하여 조사TF팀을 90명으로 확대해 ‘조사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조사TF팀은 남구의 경우 종합운동장 내 시민정보화 교육장을, 북구에는 평생학습원 정보화교육장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빠른 지급결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의 ‘재난긴급생활비’ 지급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이며, 전체 385억원의 예산으로 지급이 확정된 가구는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이상 가구 80만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을 받아 현재 11만여 건이 접수됐으며, 현재 회신 된 공적자료를 조사해 선정기준에 적합한 6,000여 가구는 상품권 지급을 결정했으며, 조사인원이 확대된 만큼 이번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상품권을 지급 할 예정이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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