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기백)는 2019년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은 우수 중소기업과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기업은 인력난 해소 학교는 우수 기술인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취업 후진학 체제 구축과 고졸취업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06년에 기업-공고 연계맞춤형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초청 취업설명회, 취업맞춤반 운영, 학생 대상 직장적응교육, 명장특강,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에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위해 취업맞춤반 5개 과정 68명의 학생이 참여해 77.9%의 취업맞춤반 취업률을 달성했고, 2019년 '스마트공장 거점학교'로 선정 돼 경남지역의 협력학교와 함께 시대의 요구에 적합한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기업체 관계자와 산학협력위원 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현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에 이기백 교장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학교 전체가 노력한 결과로 서부 경남 직업교육 최고의 학교로 다시 한번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됐으며, 미래를 선도할 4차 산업 중심의 학교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