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코로나19 극복 군민참여 희망 릴레이 눈길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로나19 군민 희망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힘내라 함안, 코로나 함께 극복해요’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희망 릴레이는 군민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아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이번 릴레이에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기업인, 농민,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첫 주자가 다음 희망메시지 전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소 지역 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명망 있는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필구 회장을 시작으로 지난 17일 조근제 군수가 마지막 주자로 참여해 이번 릴레이를 마무리 했다.
조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잘 막아올 수 있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공동체의식을 발휘해 함께한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희망 릴레이는 오는 27일 함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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