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사람중심 경남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인 2020년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 시군 공모에 선정돼 도비 6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군민 누구나 한자리에서 복지, 일자리, 보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통합 복지전달체계 구축으로 읍면 기능 재정립 및 공간 혁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경남도 공약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더불어 실질적인 복지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체감형 복지전달체계 개선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신청한 결과 이번공모에 최종선정됐다.
군은 확보된 사업비로 원스톱(ONE-STOP)으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칠원읍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일자리전담인력과 간호직공무원 등 인력을 배치하고 서비스 상담 창구를 개설해 시범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 뿐만 아니라 찾아오는 군민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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