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선정성 기사로 코인팔이 전락, 정치 유튜브 시장 몰락 초래"
홍준표 "선정성 기사로 코인팔이 전락, 정치 유튜브 시장 몰락 초래"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4-23 09:46
  • 승인 2020.04.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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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을에 출마하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뉴시스]

 

[일요서울] 대구 수성을의 홍준표 무소속 당선인이 4.15 총선 기간 중 상대 후보를 지원하고 자신을 비방한 일부 유튜버들의 행태를 비판하며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홍 당선인은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총선에서 경쟁후보를 지원한 특정 유튜브 방송을 일일이 거론하며 "유튜버들의 각성이 없으면 격심한 회오리바람이 몰아쳐 올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갖는다"고 썼다. 

홍 당선인은 "어떤 유튜버는 공천 관련 유착 의혹도 있다고 들었다"면서 "나도 아는데 검찰, 경찰이 이를 모르고 있을까"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어 "유튜브가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방송되고 운영 돼야 한다"며 "거짓 낚시성 선정성 기사로 조회수나 채워 코인팔이로 전락하는 모습은 앞으로 정치 유튜브 시장의 몰락을 초래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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