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외 기업체에서 마스크, 소독용품 등 다양한 방역물품 등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양주시 은현면 소재 주주콘크리트(대표 최종선)에서 소독용 스프레이 660개, 남면 소재 ㈜시우(대표 김규종)에서 일회용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이어 남양주시 소재 일진약품(대표 조현규)은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마스크 필터를 지원받아 제작한 KF94 마스크 9,720장을 기탁하는 등 관내외를 막론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랐다.
또한, 지난 14일 백석읍 소재 ㈜베니슈(대표 서룡)에서 일회용 마스크 1만장과 핸드클린젤 1만2,000개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서 마스크 1만장과 멸균우유 1만팩을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을 보였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돼 힘든 시기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기부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동참해준 업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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