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사단법인 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열사모협의회와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은 22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회의실에서 열심히 사업하는 착한 기업인이 생산한 중소기업우수제품 판매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은기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제용현 유통사업본부장, 유재상 경영지원실장, 이창욱 차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열사모협의회 곽동우 회장, 도재철 사무국장, 임용규 감사위원, 장재백, 권성은 운영위원 등 회원사 대표 다수가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코로나사태로 어려위진 지역경제 회생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경제발전과 농식품 유통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이소”사이트에 열사모협의회 회원사가 생산한 제품을 올려 차별화된 전략으로 매출증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조은기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협약을 계기로 열사모협의회 회원사가 생산한 참신한 우수농식품이 '사이소'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동우 (사)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열사모협의회회장((주)썬월드 대표)은 “제조사를은 상대적으로 유통이 취약하기 쉬운데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자발적으로 본 회 제품의 효율적 유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자원하니 회원사들의 매출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대감이 앞선다"며, "중소기업제품 유통과 지원에 확고한 마인드를 갖고 계시는 조은기 원장께 무한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로 구성된 열사모협의회는 2013년 8월 대구한의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기업들이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최신 정보교환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단체로 회원상호간 경쟁하면서 융합하는 파트너로서 상생한다는 마인드로 경북테크노파크,대학 산학협력단의 지원으로 50개제조업 회원사, 대학교수,국공립 연구기관 연구원으로 구성된 10여명의 기관회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년매출 1000억원, 400명의 고용창출, 프리스타기업 3개사, 벤처기업 10개사 등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