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0일 전남 나눔영성원 성도 일동과 대구 극동방송(대구지사장 백두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성구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쌀국수 50박스(30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청은 전달받은 쌀국수를 수성구 관내 5개 복지관에 전달했다.
한편 대구 극동방송은 지난 3월 19일에 쌀국수 70박스, 3월 27일에 인천영락교회 성도일동과 함께 보건용 마스크 400매와 치약 250개를 수성구청에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체식인 쌀국수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물품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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