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與 지도부와 文대통령 비공개 만찬, 무슨 얘기 오갔나
17일, 與 지도부와 文대통령 비공개 만찬, 무슨 얘기 오갔나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4-21 09:47
  • 승인 2020.04.21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오른쪽) 대표와 조승래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원교과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밝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2.17.[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오른쪽) 대표와 조승래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원교과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밝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2.17.[뉴시스]

[일요서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제21대 총선 이틀 뒤인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는 별도 수행 없이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만나 만찬 회동을 했다.

문 대통령은 총선에서 범여권 180석 확보에 대해 축하했고 이낙연 위원장은 "대통령님의 공적"이라고 공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총선 끝나고 위로와 격려의 만찬자리"라며 "사전에 계획된 것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이낙연TV를 통해 공개한 종로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이번 선거의 최대 공적은 문재인 대통령께 드려야 옳다"며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내려갔다면 이런 결과는 나올 수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