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성 피부염 피부건조 습진 등 다양한 피부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피부건조 습진 등 다양한 피부질환
  •  
  • 입력 2004-12-16 09:00
  • 승인 2004.12.1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오랫동안 계속되는 가려움증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극심한 가려움증의 원인 중 하나가 아토피 피부염(흔히 태열)이다. 아토피(atopy)란 용어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도 아직까지 확실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증상도 피부건조,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가지는 재발성 만성 피부염이며 유전적 소인이 있어서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음식 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환자 자신이나 가족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질환은 환자 개개인의 유전적 소인, 환경, 연령 등에 따라 단독으로 또는 여러 질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수가 있다.

이는 매우 흔한 피부병으로 어린이의 약 10~15%가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으며 75%의 환자가 1세 이전에 발생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를 먹으면서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약 5% 환자가 어른이 되어도 지속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8체질 중 금양체질과 금음체질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아토피 피부염만으로 체질을 진단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타(他)체질에서도 아토피 피부염은 발생하기 때문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체질한약복용과 체질침으로 많이 호전될 수 있다. 정확한 체질을 판별하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치료의 관건이며 체질에 맞는 음식섭취 또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자료 제공: 경희 한의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