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교육부의 코로나 19로 인한 신학기 단계적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라 4월 20일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전 학급이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
이번 온라인 개학에 따라 초등 1~3학년도 원격수업을 실시하는데 학부모와의 협의를 통해 학생 개인별 원격수업 방법을 안내하였고, 1~2학년은 학습 꾸러미를 배부하여 EBS 교육방송 시청 후 학생들이 활동지를 통하여 학습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산 관내 초등 1~2학년 대부분의 학급에서는 EBS 2TV와 EBS 플러스2의 실시간 교육방송을 통하여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e학습터, 클래스팅, 밴드 등을 통한 학부모님과의 소통으로 출석 확인 및 피드백을 실시했다.
TV를 통한 EBS 교육방송 시청은 원활하였으나, 케이블 연결이 안 된 가정에서는 인터넷 접속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초등 3학년은 4~6학년과 같이 e학습터를 플랫폼으로 하여 콘텐츠 활용 및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을 안정적으로 실시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학급별 수업 상황을 살펴보았으며, “초등 1~3학년도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여 1,2차 파일럿테스트 및 예비개학을 실시하여 원격수업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거친 결과 큰 혼란 없이 원격수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원격수업의 원활한 현장안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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