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리 일상활동이 지름길
스트레스 관리 일상활동이 지름길
  •  
  • 입력 2004-12-03 09:00
  • 승인 2004.12.0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스트레스 풀어야 효과갑자기 비만해졌거나 다이어트에 연속적으로 실패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하게 될 때, 먹는 걸로 푼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경우,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도 체중의 증가를 막는 또 다른 방법일 수 있다. 먼저, 자기관찰을 통해 자신이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이 주로 어떤 상황인지를 깨닫고 상황을 바꿀 수 있으면 바꾸도록 하고, 그것이 힘들 경우에는 폭식하는 것 외에 스트레스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다른 일은 없는지 생각해 본다. 가령 먹는 것 보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하거나 쇼핑을 나가는 것, 영화를 보거나 산책을 가는 것 등이 대처방법일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살을 뺄 때까지는 누구도 만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외롭게 집에만 있거나, 외모에 자신이 없고 다른 사람과 함께 먹는 것이 두려워 사람들을 피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자신에게 더 많이 먹고 살찔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일 수 있다. 왜냐하면 피하면 피할수록 점점 더 소외되고 자신감이 없어져 스트레스가 증가되기 때문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친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갖고 여러 가지 활동을 지속하며, 가족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해나가는 것이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방법이다. (자료제공:서울 백병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