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4-20 14:41
  • 승인 2020.04.20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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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ㆍ상점가 이용 및 홍보로 진주경제 활성화 기여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가졌다.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가졌다. @ 진주시 제공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가졌다. @ 진주시 제공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단체 회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시장 내 식당 이용,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육인자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상인들의 고통이 극심하다고 들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조금이나마 우리 여성단체의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보기 운동과 함께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계속 찾아내어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의 여성단체, 1만 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평등사업, 폭력예방 캠페인, 출산장려 홍보 등은 물론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현장 비상근무자 간식 전달과 성금 기탁, 시청사 발열체크 근무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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