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상권 활력제고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 위해 함안사랑상품권을 활용한 “힘내라 HamAn!!”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릴레이 이벤트 중 첫 번째로 실시되는 것은 제로페이 활성화 이벤트이다.
제로페이 프로모션과 병행해 1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를 하면 5% 페이백은 물론, 이 기간동안 합산해 30만 원 이상 결제를 한 군민에 한해서 선착순 200명에게 3만 원의 함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참여방법은 군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동의 후 올원뱅크 제로페이 결제목록 화면을 캡쳐해 증명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군에서 확인 후 조건이 맞으면 우편으로 함안사랑상품권 3만 원을 송부할 계획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5월과 6월, 2개월 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이다.
지역 전통시장과 함안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함안사랑상품권으로 30만 원 이상 결제한 군민에게 월별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3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이 기간동안 매출 우수 가맹점에게도 함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기업과 상공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2차 이벤트 이외에도 앞으로 축제와 문화, 관광 등과 연계한 방식으로 함안사랑상품권을 활용한 맞춤형 이벤트를 계속해 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상권을 살리는 이번 함안사랑상품권 이벤트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