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은 그동안 내용이 어렵고 복잡해 주민들이 알아보기 힘든 지방세를 쉽게 요약한 『2020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1,000부를 발행해 배부하고 있다.

주민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자경농민·귀농인 감면, 산업단지·창업중소기업 감면 등 지방세 감면제도를 책자 앞쪽에 수록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고,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해 2020년도부터 시행되는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를 새롭게 수록하는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가득 담았다.

김국혼 세무회계과장은 “이 안내 책자는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운 지방세 관련 내용과 권리 보호제도를 아주 쉽고 간결하게 요약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안내 책자는 강진산단 등 강진 입주기업,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및 이장 등에 배부되었고, 받아 보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세무회계과로 연락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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