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지난해 수수료 매출 1조 돌파... 15년 연속 흑자 달성
이베이코리아, 지난해 수수료 매출 1조 돌파... 15년 연속 흑자 달성
  • 신유진 기자
  • 입력 2020-04-18 11:10
  • 승인 2020.04.18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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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지난해 이베이코리아가 61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17일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수수료 기준 매출액이 전년 9811억 원보다 12% 증가한 1조9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485억 원보다 27% 상승한 615억 원을 기록했고 총 거래액은 18조 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베이코리아는 “수수료 기준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하면서 회사가 물품을 매입하는 매출로 잡히는 매입 기준 매출이 아닌 오픈마켓 형태로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G마켓이 연간 기준 흑자를 2005년 달성한 이래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유일하게 15년 연속 성장과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실적 주요 배경으로 결제와 배송, 멤버십, 할인행사를 포괄하는 자체 브랜드인 ‘스마일’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유진 기자 yjshi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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