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입국자는 ‘자택’에서, 가족은 ‘안심숙소’에서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해외에서 입국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가족이 감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안심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숙소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가 2주간의 격리기간 동안 집에서 머무는 대신 그 가족은 집에서 나와 일상생활을 하도록 한 것으로서 가족 간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숙소다.
사천시의 안심숙소는 호텔엘리너스, 사천관광호텔, 비토섬신우섬리조트 등 모두 3개 숙박업소다.
호텔엘리너스는 기존가격 13만2000원에서 8만2000원 할인된 5만원, 사천관광호텔은 기존가격 9만4000원에서 5만원 할인된 4만7000원, 비토섬신우섬리조트는 6인 1실로 기존가격 16만원에서 6만원 할인된 10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재난안전과(055-831-3310) 또는 호텔엘리너스(055-832-9800), 사천관광호텔(055-854-9000), 비토섬신우섬리조트(055-855-4242) 등 안심숙소로 문의하면 된다. 예약은 해당 안심숙소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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