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사람과 사람(대표이사 김효현, 유가읍 소재)이 17일, 달성군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효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한편,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과 사람’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은 사회적 경제기업이다.
지역사회 서비스제공과 장애인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수행 및 취약계층 일자리제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31일에는 지역 장애인 260세대에 코로나19응원 구호물품(식료품 및 세정용품, 200만원 상당)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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