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사회공헌 유공자 26명(기업(단체) 10개소, 개인 16명)에 감사패 수여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2019년 사회공헌 유공자에게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한 기업ㆍ단체ㆍ개인들에게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2019년 사회공헌 유공자로 선정된 26명(개소) 중 기업대표 남우공업주식회사(대표 이용백), 단체대표 창원문화재단 노동조합(위원장 김민국), 개인 대표 최찬식씨 등 직능 대표 각 1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3명(개소)의 유공자는 읍면동과 구청을 통해 전달된다.
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3595회에 걸쳐 37억 1000여만 원 상당 성‧금품을 모금해 어려운 시민 7만 7814세대에 생계비, 생필품,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표 3명만 모시고 감사패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지난해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헌자 여러분 덕분에 어려운 시민들이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각계각층의 사랑 나눔 덕택에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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