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동참
-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단백질 제공
-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단백질 제공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사)대한한돈협회함안군지부(지부장 김기룡)는 17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돼지고기 1470kg(1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한돈협회 회원들이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기탁식은 가축사육에 따른 악취 등 불편을 감수하는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한 뜻을 전함과 아울러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룡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단백질을 제공함으로써 위기속에 기회도 있다는 마음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함안군지부는 33명의 회원이 8만800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최고급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왔다.
또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도 정성을 기울이는 등 미래 축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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