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성 이형균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먹거리 관광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성군만의 특화 먹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개발된 가리비정식 등 6개 메뉴는 현재 참여 외식업체 매장에서 상품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특화 먹거리 개발은 지역 농수축산물을 활용해 상품화가 용이하고 다수의 관광객이 대중적으로 찾을 수 있는 음식류 10여 종을 외식업체와 행정이 공동 연구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외식업체의 자발적이고 공정한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공개모집 후 참여업체를 선정한다.
고성군 관내 외식업체(음식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체는 오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식품산업과 식품개발담당을 방문·신청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서도 신청가능하다.
참여 외식업체 선정은 지역 농수축산물의 활용도, 상품성, 대표성, 접근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외식업체는 요리전문가의 1:1 자문을 통해 외식업체가 주체가 되어 직접 개발에 참여, 홍보·시식 등의 과정을 거쳐 레시피를 정립하고 참여 외식업체 매장을 통한 판매 및 상품화로 고성군의 특화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타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참여 외식업체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 또는 식품산업과 식품개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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