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관내 48개 단체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
제101회 전국체전 대비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 확산
제101회 전국체전 대비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 확산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행복홀씨 입양사업’대상지 43개 구역을 선정,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생활환경 취약지에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꽃가꾸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및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 쓰레기 청소와 꽃 가꾸기 사업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전파해 나가자는 활동사업이다.
구미시는 사업초기인 2016년부터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현재 관내 총 48개 단체(1,247명)가 참여, 43개 구역을 입양했으며, 정기적인 청소와 계절 꽃 식재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마을 가꾸기와 밝고 활기찬 생활분위기 조성에 일조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가 확산돼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스스로 깨끗하게 가꾸어 나간다는 마음으로 지역 주민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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