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옹진군 북도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착수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옹진군 북도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착수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4-16 09:14
  • 승인 2020.04.1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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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억원 투입, 육상 15.78㎞, 해저 4.6㎞ 총 길이 20.38㎞ 상수도관 신설
옹진군 북도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위치도
옹진군 북도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위치도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가 도서지역인 옹진군 북도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공사를 지난 1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총 사업비 229억원(국비 116억, 지방비 113억)을 투입하여 20.38㎞(육상 15.78㎞, 해저 4.6㎞)의 상수도관을 신설하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섬 지역의 특성 상 지하수와 빗물에 의존하고 있던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에 1일 평균 600~700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박영길 본부장은 “그동안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북도면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도서주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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