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머리카락으로 진단
머리와 머리카락으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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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6-23 09:00
  • 승인 2004.06.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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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크기와 움직임을 가지고 진단에 이용한다. 머리가 정상보다 커졌을 때는 뇌에 물이 찬 것으로(뇌수종) 보며 머리가 보다 작은 것은 백치로 본다. 머리 위가 편평하고 이마가 쑥 나와 있을 때에는 구루병을 의심할 수 있다. 머리를 흔드는 것은 뇌전색이 원인으로 되는 풍이 왔을 때이며 그 밖에 무도병, 대동맥판폐쇄부전이 있을 때에도 이와같은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머리를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뇌막염 때이며, 목등뼈를 다쳤거나 목핏줄을 다쳤을 때에도 목과 함께 머리를 움직이지 못한다.

▲머리카락 머리카락이 많고 검으면서 윤기가 나는 것은 건강한 표현이며, 머리카락이 성글고 빠지며 잘 부스러지는 것은 몸이 약한 반증이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는 갑상선의 기능항진이거나 기능이 낮아질 때를 비롯한 일부 내분비선에 염증이 생겼을 때이다. 이 밖에도 열성 전염병을 앓고 난 다음, 영양이 부족되거나 영양흡수장애가 있을 때도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어린이들의 경우에 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구루병일 때 나타난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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