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
진주시체육회,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4-14 13:51
  • 승인 2020.04.1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진주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체육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진주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 @ 진주시 제공
진주시체육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진주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 @ 진주시 제공

이번 진주사랑상품권 구매에는 회장과 사무국 직원, 생활체육지도자 등 20여 명의 직원 모두가 동참하여 66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진주시체육회에서는 지난 4월 초 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제품을 전달했고,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앞장서 전국 지방체육회 최초로 총회를 영상 회의로 개최 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진주시체육회 직원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주사랑상품권 구매에 우리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10일 현재 가맹점이 1859개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