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이하 고용정보원)은 온라인청년센터에서 청년(개인)이 누릴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지원정책 176개 정보를 제공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정보 제공 서비스는 각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 흩어진 코로나19 긴급지원정책 정보를 조사해 청년들이 개인별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긴급지원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피해를 보전해주는 재정지원형 정책 168개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 심리지원형 정책 8개 등이다.
![고용노동부 로고. [고용부 제공]](/news/photo/202004/382925_299231_2030.jpg)
고용정보원은 코로나19 긴급지원정책 정보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코로나19 긴급지원정책의 세부지침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 뒤 온라인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최신 정보를 전달한다.
또 온라인청년센터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긴급지원정책 정보는 온라인청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enter.go.kr),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알림 메세지를 통해 소개되며, 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 청년상담실에서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참고 자료로도 활용된다고 고용정보원은 설명했다.
고용정보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전화‧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한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고, 정책별 변동사항을 주기적으로 최신화하는 등 코로나19 긴급지원정책 정보 전파에 지원을 할 방침이다.
고용정보원 나영돈 원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에게 온라인청년센터를 통해 정기적인 정보 제공과 실시간 상담을 제공해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코로나19 긴급지원정책 정보뿐만 아니라 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청년정책과 상담 서비스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