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재난구호협회 통해 기탁
-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에도 앞장서는 등 주민과 행정기관과의 가교 역할 '톡톡'
-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에도 앞장서는 등 주민과 행정기관과의 가교 역할 '톡톡'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 통장연합회(회장 손경해)가 13일 재난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지정 기탁했다.
생필품 세트는 햇반, 라면, 즉석식품, 통조림, 김 등 자가격리자들이 손쉽게 식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가격리자 130여명에게 전달 예정이다.
손경해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물품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내에 오래 머물러 답답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장연합회는 연수구 관내 14개동 통장자율회의 연합체로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각 동에서 행정기관과 함께 방역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에도 앞장서는 등 주민과 행정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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