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19 확산 방지...토요 여권민원실 운영 잠정 중단
의왕시, 코로나19 확산 방지...토요 여권민원실 운영 잠정 중단
  • 강의석 기자
  • 입력 2020-04-13 11:53
  • 승인 2020.04.1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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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토요 여권민원실 운영을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안정 시 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토요 여권민원실은 직장인 등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토요일 09시부터 13시까지 연장 운영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지역내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잠정 중단하게 됐다.

의왕시는 시청 내 시민들의 출입이 가장 많은 민원실 주 출입구에 열 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민원실 방문과 동시에 손소독제 사용 및 민원실 내 모든 직원과 민원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주 2회 민원실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한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안심하고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소독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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