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서점 체계적 정책기반 마련 활성화 '박차'
인천시, 지역서점 체계적 정책기반 마련 활성화 '박차'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4-13 09:27
  • 승인 2020.04.13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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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 오는 6월30일 까지 실시, 지역서점을 연결하는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지역서점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 주관으로 2020년 인천광역시 지역서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서점 전수조사는 6월 3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2020-754) 및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식을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하여 관련 구비서류를 도서관발전진흥원에 직접,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서점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인천 책지도’를 제작하여 온라인 지도사이트에 구축하고 리플렛 책자로도 발간하여 시민과 도서관에 지역서점을 홍보하고, 향후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 및 도서관 도서구매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호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지역서점 전수조사를 통하여 보다 체계적인 지역서점 활성화의 정책기반이 마련되고 시민과 지역서점을 연결하는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서점 전수조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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