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에 지역사회 기관·단체들 기부 손길 이어져
'코로나19 대응'에 지역사회 기관·단체들 기부 손길 이어져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4-12 13:21
  • 승인 2020.04.13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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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복지재단에 곳곳에서 성금·기부금품 기탁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0일 오후 4시, 경남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성금 및 성품 기탁식을 가졌다.

지난 10일 오후 4시,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성금 및 성품 기탁식을 가졌다. @ 진주시 제공
지난 10일 오후 4시,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성금 및 성품 기탁식을 가졌다. @ 진주시 제공

이날 기탁식에는 ㈜진주시민버스(대표 이강태)에서 성금 500만 원, 다담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황상철)에서 3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100박스, 새진주로타리클럽(회장 박진호)에서 성금 300만 원, 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에서 성금 500만 원,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유홍근) 성금 200만 원, 정촌산업단지협의회(회장 이점범)에서 성금 20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책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해 불편함도 늘어났지만 이를 잘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관·단체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는 물론, 철저한 방역소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개인위생수칙를 준수해 위기상황을 인내로써 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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