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이 매주 금요일을 ‘군민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운영 중인 가운데 함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야읍과 군북면에서 방역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소속 회원들은 지난 3일부터 금요일마다 새마을지도자 함안군협의회, 제39사단 화생방대대와 함께 가야와 군북에 소재한 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버스실내외 등에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방역활동에 앞서 한마음창원병원(이사장 하충식)에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방역기계, 소독액, 방진복, 페이스쉴드 등 방역용품을 지정기탁하기도 했다.
버스터미널 관계자는 “이런 적극적인 방역활동이 버스운전자와 이용자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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