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민 일제 방역의 날’ 합동 방역
남해군, ‘군민 일제 방역의 날’ 합동 방역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4-10 23:28
  • 승인 2020.04.12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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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금요일 전 군민이 참여하는 방역의 날 운영

[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10일 오후,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남해읍 사거리 일대에서 합동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읍 사거리 버스승강장에서 소독을 하고 있다. @ 남해군 제공
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읍 사거리 버스승강장에서 소독을 하고 있다. @ 남해군 제공

이날 방역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남해군의회 박종길 의장과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자율방역단원 및 방재단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상가 출입문 손잡이, 버스승강장, 화장실 등 사람 손이 닿는 곳곳을 소독했다.

같은 날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도 남해공용터미널을 방문해 사람 손이 닿는 곳곳을 소독하며 자체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남해군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각 가정이 참여해 일터, 동네, 공동체 모임 장소, 가정 등을 함께 소독하는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을 매주 금요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이 이뤄지고 있지만, 자칫 소홀하기 쉬운 생활공간도 전 군민이 함께 꼼꼼하게 소독해 코로나19로부터 청정 남해를 지키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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