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 금융권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기탁
곡성군, 지역 금융권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기탁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4-10 19:08
  • 승인 2020.04.12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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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곡성군 지부 및 농축협 협의회 온정
- 지역 금융권 대표들과 직원들 자발적 참여 '훈훈'
- 성금 일천만원, "이웃들과 힘 모아 위기 극복하자"
곡성군 산하 지역 금융권 기관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을 기탁했다.
곡성군 산하 지역 금융권 기관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을 기탁했다.

[일요서울ㅣ곡성 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NH농협은행 곡성군 지부와 곡성군 농축협 협의회에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현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역 금융권 대표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군은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 이승주 지부장, 곡성농업협동조합 주성재 조합장, 옥과농업협동조합 구정훈 조합장, 석곡농업협동조합 한승준 조합장, 입면농업협동조합 성한식 조합장, 곡성축산업협동조합 박왕규 조합장과 각 금융기관 직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에서 지역 금융권 임직원들의 마음이 큰 힘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군민들께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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