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와 GS25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사용 중인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서울지역 3177개 GS25 편의점 전 매장에서는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포함) 결제가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증대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각 자치구별로 발행한 모바일상품권이다. 서울 지역 내 19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사랑상품권을 시민과 소비자에게 공동으로 홍보해 이용률을 높여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의 원활한 흐름을 되찾는데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은다.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 발굴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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