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운영중단으로 인한 공백 최소화 비대면 급식∙학습지원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코로나19에 따른 운영중단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자 참여청소년 대상으로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에 나섰다.
정기적인 청소년 개별 유선상 지도(전화 및 문자)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과 학습, 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1차적으로 급식지원(03/23)과 학습지원(04/09)이 이루어졌다.
건강상태와 식사관리 등을 파악하여 결식여부 청소년 및 맞벌이 가정으로 균형잡힌 식사가 어려운 가정에 긴급지원물품 일환으로 식료품 및 간편식(밥, 죽, 간편조리식품 등)을 보관과 섭취가 용이한 내용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전달했다.
또한 개학연기 및 온라인 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학습중단에 따른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일일학습 및 보충학습 자료를 실무자가 직접 제작하여 각 가정에 전달, 일일 모니터링 및 인증샷을 통해 관리 지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앞으로도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추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계속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중등 1,2,3학년 대상으로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과 함께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 및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실시하며 학습지원과 급식·귀가지도 등의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상시 모집 중이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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