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장평면, ‘코로나19 극복 희망 모으기’ 400만원 성금
장흥 장평면, ‘코로나19 극복 희망 모으기’ 400만원 성금
  • 김도형 기자
  • 입력 2020-04-10 01:49
  • 승인 2020.04.10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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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익명으로 성금 접수 '훈훈'
- 문병욱 면장 “모두가 힘들고 지칠 때 따뜻한 기부 감사"
장흥군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익명으로 성금이 접수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김용문 위원장, 세번째 문병욱 면장이 함께했다.
장흥군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익명으로 성금이 접수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김용문 위원장, 세번째 문병욱 면장이 함께했다.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문)는 익명의 독지가 두 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청한 두 명의 독지가는 장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각 현금 100만원과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후원자의 뜻에 따라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액 지정기탁했다.

문병욱 장평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칠 때 이러한 따뜻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모든 주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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