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지난 8일, 관계공무원과 함께 독립운동가 대암 이태준 선생의 기념관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그간의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이태준 기념관은 총 사업비 36억 원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 준비 중으로 구 군북역사 부지에 지상1층, 연면적 49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기념전시관, 교육장 등을 갖춰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애국심 함양과 순국선열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조 군수는 “기념관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관련된다”며 “이태준 선생 기념관 조성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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