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현대·기아자동차 미국공장의 가동중단(셧다운) 기간이 연장됐다. 브라질 공장 역시 가동중단 기간이 연장됐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당초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던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중단 기간이 다음달 1일까지로 연기됐다. 무려 45일간 공장 가동이 멈추게 된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은 연산 35만대 규모다.
또한,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 역시 가동 중단기간이 오는 10일까지였지만, 이달 24일까지로 연장됐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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