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코리아팬데믹연구소 설립
대통령 직속 ‘공정·공평·공존위원회’ 설치
미래형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는 산업화의 신화를 주도한 도시다. 그러나 지금 대구 경제는 쇠락하고 있다.
최근 대구를 덮친 코로나19 감염병은 대구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는 4·15총선 대구 수성구갑에서 5선에 도전하는 김부겸 후보는 8일 대구 부흥을 약속했다.
김부겸 후보는 "대구 경제도 이제 미래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대 대기업 가전로봇 공장을 구미에 유치하겠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계기로 대구에 코리아팬데믹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한민국을 평화와 번영으로 이끌겠다."며 "대통령 직속으로 ‘공정·공평·공존위원회’를 설치하여 김부겸의 정치 이념인 ‘기회균등의 공정, 불평등 없는 공평, 다양성과 배려의 공존’을 실현하여 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40년 전 세계 자동차의 75%가 자율주행자동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래산업의 최대 시장이 자율주행자동차가 될 전망이다. 세계적 기업인 현대자동차, LG,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을 하나로 묶어 미래형 자율주행자동차를 국가 기간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대구 부흥의 약속으로 ▲3대기업 가전로봇 공장 유치 ▲대구에 코리아팬데믹연구소 설립을 제시했다.
또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한 약속으로 ▲대통령 직속 ‘공정·공평·공존위원회’ 설치 ▲미래형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을 제시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