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비대면 도서 대출서비스 운영
강진군도서관, 비대면 도서 대출서비스 운영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4-05 02:08
  • 승인 2020.04.05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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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휴관 기간 온라인예약, 방문수령 가능
- 접촉 최소화, 불편 없는 도서 대출 서비스 제공 방안
전남 강진군 도서관 전경
전남 강진군 도서관 전경

[일요서울ㅣ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도서관이 4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독서 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 자료실과 열람실은 운영하지 않지만 홈페이지와 전화로 보고 싶은 책을 예약한 후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을 수령할 수 있다. 이용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불편 없는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일반 자료실의 도서 중 1인 5권을 대출 예약할 수 있으며 안내에 따라 1층 안내실에서 책을 받을 수 있다. 반납은 안내실 앞에 설치된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월~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홈페이지(www.gjlib.go.kr), 전화로 대출 예약한 도서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에 방문해 받으면 된다.

또한 강진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은 회원가입을 한 후 이용 가능하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대응 정책에 따라 강진군도서관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라면서 “반납된 책은 즉시 소독을 거친 후 서가에 비치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방문할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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