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 군민에게 마스크 2매씩 읍면사무소 통해 직접 배부
진안군, 전 군민에게 마스크 2매씩 읍면사무소 통해 직접 배부
  • 고봉석 기자
  • 입력 2020-04-03 18:17
  • 승인 2020.04.04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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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전 군민에게 면마스크를 1인당 2매씩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대면 접촉을 통한 감염병의 전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면마스크는 세탁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바이러스를 타인에게 전파하는 것을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마스크 1만장을 기부 받아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의 감염병 취약자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에게 추가로 마스크를 제공하기로 했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참여하여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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