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1호 공약 발표 "신사-위례 연장선 착공 추진하겠다"
신상진, 1호 공약 발표 "신사-위례 연장선 착공 추진하겠다"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4-02 10:46
  • 승인 2020.04.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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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미래통합당 후보. [미래통합당 제공]
신상진 미래통합당 후보. [미래통합당 제공]

 

[일요서울] 이번 총선에서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하는 신상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1호 공약으로 '신사-위례 연장선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신 후보에 따르면 이번 1호 공약은 ▲'신사-위례 연장선' 노선의 2025년 착공 추진 ▲'수서-광주선'에 '도촌ㆍ여수역'설치 추진 ▲'8호선 모란-판교 연장선'의 조기 추진이 핵심이다.

'신사-위례 연장선'의 경우 '을지대역 – 신구대역 – 공단역 –상대원역 – 하대원역 - 도촌ㆍ여수역'을 신설, 위례역부터 (광주)삼동역 까지 잇게 된다.

특히 '도촌ㆍ여수역'에서 (광주)삼동역까지 '수서-광주선'선로를 이용하며, 도촌ㆍ여수역은 신사-위례 연장선과 수서-광주선이 교차 되도록 한다는 게 골자다.

앞서 '신사-위례선 연장선 사업'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 대상으로 포함됐는데, 이로써 신 후보의 이번 1호 공약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 후보는 이번 공약에 대해 "중원구에 지하철이 유치되면 중원구민의 교통접근권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광주 등 주변 도시 주민들의 유입이 늘어나고, 상대원공단 등 산업단지로의 출근이 쉬워져 기업의 새로운 입주가 이뤄지면 중원구의 일자리가 크게 늘어 중원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날 것"이라며 "지하철은 중원의 더 큰 발전을 이룰 최소한의 전제조건이기에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후보는 이번 지하철 공약을 시작으로 핵심 공약을 차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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