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임신부 손 세정제와 마스크 2차 지원에 나서
인천 중구, 임신부 손 세정제와 마스크 2차 지원에 나서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4-02 10:42
  • 승인 2020.04.02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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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1인당 손 세정제 1개와 마스크 7개씩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
중구, 임신부 910명에게 손 세정제, 마스크 2차 지원
중구, 임신부 910명에게 손 세정제, 마스크 2차 지원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가 지난 3월 임신부에게 마스크 7매씩을 지원한데 이어 오는 3일부터 손세정제와 마스크 2차 지원에 나선다.

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감염병 고위험군으로 감염 시 태아 때문에 치료제 사용에 제한적인 임신부 910명(보건소 등록자)에게 예방 필수품인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배부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3일부터 임신부 1인당 손 세정제 1개와 마스크 7개씩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수령자는 신분증, 산모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 확인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대리 수령을 권장하고 있다며, “임신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구민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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